얼마전에 11 찍었어요 ^0^ 

그리고 재밌어서 계속 하다가

롤은 어떻게 다른 aos 장르의 게임들과 차별화를 둘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롤 특유의 간편한 접근성, 재밌는 영웅들의 스킬조합등이 있겠지만

다른 aos 들도 다 비슷한 목표를 지향하지 않겠어요? 습득은 쉽지만 통달은 어려운게임말이죠.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항! 바로 스턴과 슬로우의 밸런스가 

상대적으로 짧게 설정된것이 큰 영향을 미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들면 타 게임의 라스타라는 영웅은 4.25 초간 말자하 궁 묶듯이 묶고요, 

4초간 스턴이나 다름없는 헥스란 스킬을 동시에 사용하는데

이렇게 긴 시간동안 스턴을 당하면 스킬사용에 있어서 필요한 타이밍과 상황판단들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적용되지 않겠어요? 그러다보니 유저들의 실력차이를 더 크게 만드는거죠.

하지만 롤은 상대적으로 짧게만들어서 습득을 더 용이하게 했고, 대신 센스와 상황판단력은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하도록 만든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영웅킬을 하면서 얻는 노력과 수고가 덜해지면서 순간적인 쾌감 (와 나 킬했어) 이런 느낌은

타 aos 보다 적을지 모르지만은 

그런 밸런스로 인해 접근성이 늘어나서 더 많은 사람들과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점에 있어서

롤이 너무나 좋은거 같아여^0^








이렇게 쓰면 되냐 알바야? 직권남용쩐다 ㅉㅉ 니 취향에 안맞는다고 글삭제좀 그만 해. 오유가 아니라

오늘의 인민게시판 되겠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