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남친생기면 팬들에게 제일 먼저 말해주겠다 해놓고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에 연인에대한 비밀스런 싸인을 올렸다는건 맘대로 비난하고 공격해도 되는 팬으로서의 정당방위 요건입니까?
"팬들이 화나는게 이해안가는 사람들은 그냥 그런사람들도 있나보다 하고 지나가시라" 허허.. 축하는 불분명해도 상관없지만 비난은 사안에 대한 분명한 인식, 그리고 내 인식에 대한 옳고 그름의 검증이 필요합니다. 당사자에게 상처를 내기 때문이죠. 비난의 타당성과는 크게 관계없이 상처를 받습니다.
그런데 태연을 욕하는 사람들이 이해안간다하니 그냥 지나가라? 하하...
'아이고 얼마나 좋았으면 ㅎㅎ 참 어디다 말도 시원히 못하고 답답했겠다.'저는 이런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