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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명예교수 측, ‘자살’ 발언은 오해
게시물ID : humorbest_233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롤스로이스
추천 : 113
조회수 : 3232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5/23 19:40:26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5/23 19:02:28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사과의 의미로 자살하거나 감옥에 가야 한다”고 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김동길 명예교수 측이 ‘오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뉴데일리가 보도했다. 김 명예교수의 비서인 홍의빈 사무처장은 23일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그 글 내용은 노 전 대통령에게 ‘당당하게 해라’는 의미를 담은 내용이었다”며 "현 시점에서 오해하고 있는 듯 해서 크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고, 하루 이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처장은 이어 “김 교수님은 상황을 모르고 있다”며 “말씀은 안 드렸고 자연스럽게 아실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뉴데일리는 전했다. 지난달 15일 김동길 명예교수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먹었으면 먹었다고 말을 해야죠’라는 글에서 “도덕적인 과오는 바로잡을 길이 없으니 국민에게 사과하는 의미에서 자살을 하거나 아니면 재판을 받고 감옥에 가서 복역하는 수밖에는 없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23일 오전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말이 씨가 됐다”며 김 교수를 비난했고,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는 김 교수 이름이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누굴닮아서 무슨 말만하면 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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