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다섯살 40개월 아이엄마예요 조리원동기언니네 아들은 숫자 알파벳 영어로 숫자 잘읽어요 한글은 이제 시작 하던데 저희아이는 음 ...한달넘게 엄빠가 신경써서 이제 숫자 열까지셉니다 ㅎㅎ 그나마도 일곱이나 여덟은 종종 빼먹지요 의욕적으로 가르쳐보려고 몇차례시도했는데 3까지세고 피곤하니 내일하자네요 ㅎ 저는 승질뻗쳐서 손들고 그나마 신랑이 살살달래서 요수준입니다 한글은 시도도 못하고있어요 난 공부하기시러 이러네요 뭘언제 했다고 ㅠㅠ 암튼 그집아들램이는 유튜브로 다 뗐다고 편한길 놔두고 자석칠판만 붙잡고있다고 훔... 요즘 애들은 유튜브로 영어도 익히고 많이 배운다는데 전 휴대용 미디어는 전혀 보여주고있지도 않고 티비도 딱 디즈니 한채널만 보여주는데 (보고싶다는 만화를 vod나 유튜브로도 안틀어줘요) 제가 너무 미디어를 나쁘게만 생각하는걸까요? 엄마가 재미나게 가르쳐주지도 못하면서 오늘 장난감코너에 5세 한글책보고 깜짝놀랐네요 이걸 다른아이들은 한다고??!
아님 티비로 유튜브를 틀어줄까요? 근데 일단 유튜브에 접속만하면 자기가보고싶은걸 고를수있다는걸 알거든요(우리 신랑덕분에요 참 도움되는 사람이죠^^) 그래서 유튜브틀기가 좀 그러네요 아님 디즈니 채널말고 ebs를 틀어줄까요? 엄청싫어하겠지만(꼬마의사 만화를 엄청좋아해요) 학습지도 두개 퍼포먼스 미술에 이것저것 많이들 시키시던데 전 교육관이 할놈은한다라서(사실 비용도 무시못하겠고) 그냥 놀렸더니 너무 뒤쳐지나싶기도하고 그 유튜브 휴대폰 뭐라고 큰일날것처럼 배척했나싶기도하고 다들 어떻게하시고 계신가요? 유튜브 보여줘도 될까요? 보통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