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월 남아 토요일 어린이집 오티를 갔었는데 입구에서부터 소리 지르면서 울고 불고 자지러지게 울더라구요ㅜㅠ 달래도 안돼고 신랑이 와도 안그치고 계속 나가자고 소리지르고 결국 전 남아있고 신랑이 아기데리고 나갔는데도 엄마도 나오라고 울고 불고 그래서 오티 중간에 듣지도 못하고 나와서 아기 진정 시켰어요ㅜㅠ 어찌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붓고ㅜㅠ 꺽꺽 거리더라구요 요번주 금요일부터 보내야하는데 또 자지러지게 울고 불고 안떨어지면 어쩌죠??아기 담임 선생님도 오티때 당황하시던데 아기가 자지러지게 울어도 적응 잘하고 어린이집 잘 다닐수 있을까요?? 아님 일년 더 데리고 있다가 유치원에 보내야하나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