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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볼보이가 찬공 득점으로 인정
게시물ID : humorstory_124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st라뷰
추천 : 4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9/13 17:15:36
볼보이가 운동장 안으로 찬 공을 득점으로 판정한 브라질 여성 심판이 축구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고 13일 영국 일간 스코츠맨 등이 브라질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축구 역사 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오심’은 지난 일요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 프로팀간의 경기 도중 일어났다. 경기가 거의 끝나가던 후반 44분 경, 1:1 상황에서 운동장 밖으로 나간 공을 볼보이가 골키퍼에게 보냈는데, 볼보이의 공이 네트 안으로 빨려 들어간 것. 


실비아 리자이나 올리베이라 심판은 볼보이의 공을 득점으로 인정하고 말았고, 이를 지켜 본 관중들은 심판의 어처구니 없는 판정에 거센 야유와 항의를 보냈다고.


브라질의 유명 여성 축구 심판인 올리베이라는 선심의 판정에 따라 득점을 인정했다며, 자신의 판정 배경을 설명했는데, 브라질 축구 심판 협회 관계자는 올리베이라의 판정이 명백한 오심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올리베이라의 심판 업무를 당분간 중지시킬 예정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1964년 태어난 올리베이라는 브라질의 첫 번째 여성 심판으로, FIFA 공인 국제 심판 자격도 있는 유명 축구 심판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볼보이가 찬 공을 득점으로 인정한 브라질 여성 심판 올리베이라의 모습.)


정동일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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