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한번 각 게시판을 달구며, 새삼스럽게 우리의 분노를 재점화시키는 영상입니다. '촛불집회'의 궁극적 종착역이 조중동 찌라시 폐간과 올바른 언론구조의 획득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까지 생기는 상황인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권력과 자본에 종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진짜 언론의 존재가 요즘처럼 간절할 때가 없지요. 이런 지독하게 황당한 왜곡사례만 찾아봐도, 수백 수천개가 넘을 것입니다. 제대로된 눈과 귀, 사실을 사실로 보고, 교묘한 왜곡들을 찾아내고 바로잡는 대중의 힘, 그리고 근본적으로 권력에게 장악당하지 않은 언론시스템을 지지하고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