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고1입니다

 

독서를 조금 좋아하는 편이라 '좀' 좋아하는거에 그치지 말고 습관을 들여서 독서광이 되보자라는 생각을 작년부터 갖게되었습니다

 

솔직히 공부도 하기 싫어한는 편이라 차라리 책이나 많이 읽자라는 생각도 있었고요ㅋㅋㅋㅋ

 

그러던중 20세기 명서로 선정된 책들이 분야별로 나뉘어져 있는걸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게되었고, 당시 제가 재밌게 읽고있던 책의 주제가 경제사상을 다룬 책이라서 자연스럽게 슘페터의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라는 책을 사서 읽게됬는데요...

 

장난아니게 어렵네요;ㅋㅋㅋ

책이 꽤 두꺼워서 다 읽으면 성취감이 장난 아니겠다란 생각이 들어서 기쁜마음으로 읽으려 했는데ㅋ정반대여서 당황스럽고 포기하려니까 자괴감도 들고요ㅋㅋ

문장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다른 전문서적들 보다 쪼금 더 오래 걸린다해야하나요??

그리고 이 책뿐만 아니라 한 5월달쯤에'역사란 무엇인가' 이 책도 읽는데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대부분 명서라고 불리는 책들을 보면 항상 상투적이고, 추상적인 표현이 많아서 존나방해가 되는 것 같아요

근데 또 사상과 사회의 역학을 설명하는 책인데 일일이 전문적으로 설명하려면 더 난해해지니까 그 표현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거든여;

근데 그런 책들을 내가 읽고 이해해야하니까... 그게 목적인데 하 엄청 막막하네여

읽기 어려운 명서들을 더 쉽게 읽는법?이나 조언이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