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페스나 애니가 나왔던 2006년
당시 중학생이었고
정품 개념도 없던 시기라 흔히 말하는 텍본으로 접했습니다
- 당연히 잘못된 일. 올해 10주년 기념 발매하면 구입 예정
Fate루트를 다 읽고 참 감동했는데
이어서 읽은 UBW에서 아쳐의 퉁수가 뙇!
애니에서는 포풍간지-당시 기준으로-여서 ?!?!?!이러고 있는데
뜬금없이.......
난 말이지, 세이버. 영웅 따위, 되지 않는 편이 나았어.
나니?!
그러고서는 영령의 스테이터스가
기적의 교환 조건으로서 에미야 시로가 영웅화된 모습. 고유결계를 아무런 페널티 없이 구사하고,
수많은 무장을 구현화하는 연철(鍊鐵)의 영령. 그 외엔 상세불명.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당했던
충격적인 진실..
그냥 참 멍하더군요.
루트별로 내용이 크게 달라지는 악역인건가? 단순히 그렇게 생각했는데
미래의 영웅이 된 나의 모습이라니
어찌보면 자주 쓰였을 법한 클리셰일지도 모르나, 상황의 매력성은 결코 부정할 수 없을 정도였죠.
뭐...어쩔 수 없는 달빠인가 봅니다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