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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제시염
게시물ID : economy_233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료후
추천 : 4
조회수 : 12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03 12:24:37
대체 제시는 누가 먼저 해야할까? 
간단하다. 먼저 말꺼낸 놈이 가격을 불러야 된다.
뭐를 팔꺼면 얼마에 파는지 가격을 말해야 되고
뭐를 살꺼면 얼마에 살건지 가격을 말해야 된다.

그래야 비슷한 가격을 생각하는 사람이 말을 걸어서 쿨거래를 하든 네고를 하던지 하지.
가격을 말을 안 하면 "저기 얼마예요?" "얼마요" "음..둘러보고 올께요." 이러잖아.
서로 번거롭고 시간낭비다. 대체 이 상황에서 누가 무슨 이익을 볼 수 있는건지 모르겠다.
전통시장이나 용산이 갈 수록 손님이 줄어드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런데 대체 구인을 하는 것들은 왜 가격을 안 부르냐.
회사내규에 따름은 대체 뭔 소리여. 어쨌든 최저임금은 줄거 아냐. 그럼 6470원 이상이라고 써 놓든가.
자세한 사항은 상담후 결정은 또 뭔 개소리냐. 내가 1억 부르면 줄거야?

분명 직원중 누군가는 하루종일 급여가 얼마예요 라는 질문에 답을 하고 있을건데
뭐 어차피 그 직원도 최저임금으로 굴리고 있으니까 걱정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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