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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대통령 사과, 정치인 도덕적 책무의 상징’ NY타임스
게시물ID : humorbest_233877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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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등록시간 : 2009/05/25 01:30:53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5/25 00:21:48
뉴시스 기사전송 2009-05-24 00:07 

뉴욕타임스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하며 노 전 대통령의 사과는 정치인의 도덕적 책무를 상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23일(현지시간) A섹션 8면에 “노 전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웹사이트를 통해 최근 보좌관과 친인척의 연루 스캔들에 대해 사과한 것은 정치인으로서 도덕적 책무를 상징한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노 전대통령의 스캔들은 부패로 얼룩진 과거 정치와는 다소 다른 면을 보였다”면서 “그와 연루된 기업인이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고 액수로 미미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른 전직 대통령인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은 90년대 한국의 재벌기업들로부터 수억 달러에 달하는 돈을 받아 감옥에 갔지만 노 전 대통령과 관련한 돈의 총액은 6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신문은 노 전 대통령이 이같은 스캔들에 대해서도 대부분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검찰이 그를 뇌물 수수죄로 처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타임스는 인권 및 노동변호사로 출발한 노 전대통령은 대선 캠페인 때 ‘미국에 머리를 조아리지 않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로 전통적인 대미의존도를 탈피하겠다는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것이 많은 국민들과 등지게 되는 결과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노창현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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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언론과 비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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