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식민지배를 하면서 조선이 근대화되었고
설령 전쟁으로 그것이 파괴되었어도 일본식민지배 당시 근대화가 되었었던 점을 말하겠죠.
그런데 그런 식민지배로 한국이 스스로 근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겼잖아요.
대한제국도 느리기는 했어도 위기의식에 근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고
스스로 변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 기회를 뺐고 일본이 공장과 철도를 놓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일본으로 빼앗아간 것을 어떻게 근대화라고 할까요?
스스로 근대화해서 100을 얻어갈 수 있는 것을 일본이 근대화해줘서 10을 줬다고 근대화라고 하기는 어렵죠.
오히려 -90의 근대화를 가져왔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