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됐네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저는 국사에 굉장히 무지한 편입니다.
25년이란 시간 동안 대한민국에서 살아오며 그동안 변화의 단면을 표면적으로만 느껴왔을 뿐,
그 변화가 무엇을 의미하고 그것이 개인에게, 사회 전체에게 어떤 영향을 가져다주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있던 사례들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것만은 알고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님도 서문에 '과거를 회고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얘기하셨습니다.
총 418페이지의 본문 중 190페이지까지 읽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밑줄을 그을 수밖에 없었던 내용을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사진 크기가 적당하지 않아 가독성이 떨어지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출처 |
유시민 작가님의 나의 한국현대사(1959-2014, 55년의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