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평소에는 라인에 붙어살다싶이 있다가 후반에 캐리하는 전형적인 성장형 원딜러. 강력한 평타에 기반한 뚝딜이 특징이다.

장점 : 다른 AOS에서 원딜러로 해온 사람이 하더라도 금방 적응이 가능한 빌드. 강력한 후반 평타로 적을 압살할 수 있다.

단점 : 뚜벅이 원딜의 한계를 극대화 시키는 빌드. 초반에 너무 말렸다면 후반에서 빛을 내기 힘들다. 누킹형 암살자들에게 쥐약. 또한 팀원들이 초반의 레이너의 빈자리를 채워줘야된다는 부담이 큼. 맵리딩 능력이 수준급 이상이 되어야된다는 것도 문제.

1렙 특성 : 노련한 명사수

비록 초반은 비루할지라도 라인에 계속 붙어서 돌격병들을 밀다보면 상당히 많은 스택을 쌓을 수 있다. 특히 격려(W)와 불타는 공격과의 시너지가 좋은편.

해당 빌드의 레이너가 라인에 붙어있어야되는 이유.

4렙 특성 : 향상된 시력 or 집중 공격

향상된 시력은 카이팅과 라인견제에 힘을 실어주고 집중 공격은 근접캐들에게 빅엿을 선사할 수 있는 특성. 

적이 달려드는 조합이면 집중 공격을 라인위주 대치와 카이팅을 해야된다면 향상된 시력을 찍자.

7렙 특성 : 혁명의 질주 or 불타는 공격

혁명질주는 격려(W)를 스팀팩으로 만들어주는 특성. 추격과 도주 둘다 도움이 된다. 스타크래프트의 허리장사(마린)가 되어보자.

불타는 공격은 가장 인기가 많은 특성으로 스킬들의 마나소모량이 적은편인 레이너는 마나가 거의 항상 남아돌기 때문에 찍더라도 마나소모에 부담이 없는 특성. 특히 집중공격과의 시너지가 엄청나다.

10렙 특성 : 히페리온 or 레이너 특공대

둘다 나쁘지 않다. 상황에 따라 찍어주면 굉장한 효율을 볼 수 있다.

히페리온은 거점장악, 라인밀기가 중요한 맵이라면 찍어도 좋다. 특히 20렙 특성을 찍으면 대건물 DPS가 폭증하기 때문에 백도어에도 굉장히 강력하다.

레이너 특공대는 엄청난 단일DPS를 자랑하는 궁극기로 상대팀에 허약한 영웅을 집중 마킹하거나 탱커들을 카운터하기 좋다.

13렙 특성 : 거인 사냥꾼

엄청나게 무난하고 여러모로 쓸만한 특성. 다른 특성들은 생존에 더 특화 되어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다른 특성을 찍어도 무관하긴 하지만 평딜러인 레이너에게 이 특성이 가장 범용성이 높다.

16렙 특성 : 광폭화 or 명중

광폭화는 순간적으로 DPS가 폭증하며 이동속도도 크게 증가하나 60초의 쿨타임과 4초의 짧은 지속시간이 발목을 잡는다. 순간 딜링이 필요하다면 찍자.

명중은 레이너의 천공 탄환(Q)를 완성시키는 IT아이템. 킬캐치, 스턴, 평-Q-평의 빠른 폭딜, 생존기 등등 모든 상황에 어울린다.

20렙 특성 : 궁극기 특성 or 폭풍의 번개

생존기가 필요하다면 폭풍의 번개를 찍자. 특히 적에게 누더기 같은 녀석이 있다면 더더욱.

궁극기 특성은 둘다 좋은 특성이다. 추가 화력이 필요하다면 찍도록하자.

p.s

지금은 단발 사격인데 클베 이후로는 스타크래프트의 마린처럼 연발하는 것처럼 바뀐다네요. 투타타타타타타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