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커널뉴스
확인: 커널뉴스 기자와 직접 통화..
본 내용이 노무현대통령의 유서전문임을 확인 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유서 전문
사는 것이 힘들고 감옥같다.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고 비판 받아 정말 괴로웠다.
지금 마치 나를 국정을 잘못 운영한 것 처럼 비판하고 지인들에게 돈을 갈취하고, 부정부패를 한 것 처럼 비춰지고
가족, 동료, 지인들까지 감옥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게 하고 있어 외롭고 답답하다.
아들 딸과 지지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
퇴임 후 농촌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
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하다.
나름대로 깨끗한 대통령이라고 자부했는데 나에 대한 평가는 먼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 하지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현재 장악된 언론들에서 발표하는 일부가 삭제된 내용이 아닌, 100% 원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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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663248 출처 : 디씨 노무현 갤
이게 진짜라면 정말 미친 언론사들..휴..
정말 사실인지 확인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