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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33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Ω
추천 : 140
조회수 : 2693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5/26 00:15:58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5/25 23:46:32
부산지역 최대 폭력조직인 '칠성파' 두목 이강환(65) 씨의 '힘'은 여전했다. 일흔을 바라보는 백발의 노인이 됐지만 지난 주말 열린 아들의 결혼식은 부산경찰을 긴장시키며 경찰과 조폭이 나란히 예식 현장에서 삼엄한 경비에 나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지난 14일 오후 5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 주말마다 몸살을 앓는 롯데호텔 주변도로는 이 씨의 아들(37) 결혼식에 참가하는 하객들로 더욱 극심한 체증을 보였다. 평소 주말보다 배 이상 많은 교통경찰들이 인근 도로에서 교통정리에 나섰다.
짙게 선팅된 외제차와 최고급 국산 대형차들이 예식 시작 1시간 전부터 속속 도착했고 차에서 내린 검은색 정장 차림의 '건장한 남자'들은 90도로 머리를 숙이며 먼저 도착한 '남자'들과 인사를 했다.
예식 시작 30분 전 호텔 로비와 1층 커피숍은 이들에게 '점령'되다시피 했고 곳곳에서 "형님, 잘 지내셨습니까"라는 인사말이 호텔 복도 가득 울려 퍼졌다.
평범한 집안의 딸과 혼인을 올린 이 씨의 아들 결혼식에는 김동길 전 연세대 교수가 주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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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만도 못한것이 교수라고 하고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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