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에 이전에 사용하던 핸드폰기기가 고장나서 새로운 기기를 알아보던 중 LGT 광명대리점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포인트리로 핸드폰 구입에 대한 행사를 하더군요. 라장★이라는 사람하고 상담을 했습니다. 그때 그사람이 말하기로 국민은행에서 포인트리 카드를 출시해서 카드 사용요금의 10%를 포인트리로 돌려준다. 그거로 24개월 무이자할부해서 매달 포인트로 핸드폰 대금으로 내면 된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저는 운전도 하지 않고 평소에 카드 사용금액이 얼마되지 않아 평균 금액이 얼마 되지 않아서 안된다라고 하였으나 20만원정도면 한 2만포인트 나온다. 그리고 연회비도 없다(나중에 100만원 이상 쓰면 없다라고 했습니다.)라고 설명을 하더군요. 그래도 의심스러워서 만약에 포인트가 모자라면 어쩔거냐? 라고 했더니 아~ 그러면 자기네 대리점에서 당연히 내준다고. 모자란 포인트는 자기네가 입금해준다, 계속 관리할거니까 포인트로 얼마 결제됐는지 알수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계속 못미더워하니까 나중에 계약서쓰면서 위에다가 불이익보면 자기네가 다 배상하겠다 이런식으로 하나 더 쓰더군요. 그러면서 제일 비싼 핸드폰을 저에게 팔았습니다. sph-b5650을 줬구요. 64만5천원이었습니다. 못미더웠지만 국민은행에서 포인트 주는거다. 포인트 모자라면 자기네 대리점에서 주는거다(라고 말하면서 자기 사장이라는 사람한테 물어보고 들었죠? 그랬습니다.)라고 말해서 번호이동을 했지요. 그러고는 1개월지나서 요금이 나왔는데 포인트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더군요. 그래서 라장★씨에게 전화를 걸어 포인트가 안나왔다. 대리점에서 주기로 했으니 달라. 조만간 찾아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쪽에서는 알았다고 오시라고 했구요. 제가 회사일때문에 바빠서 좀 미뤄지다 몇번 전화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전화가 안되더군요. 걱정이 되서 계속 전화했는데 어느날 전화 받아서는 집안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집에 내려왔다 그런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사무실 사람들도 다 아는 내용이니까 사무실(대리점 말하는겁니다.)에 가서 이야기하면 처리 해줄거다라고 하는겁니다. 바보같이 그냥 믿고있었는데 대리점에서 전화가 왔네요. 그사람이 무슨 사기를 쳤다면서 다른 사람들도 몇명 그렇게 개통한 사람이 있다고.. 완전 무료라고 해서 깜박 속고 샀다고... 정말 황당하더군요. 사장이라는 사람한테도 확인까지 해줘놓고는 전화한 대리점 직원은 자기네도 몰랐다. 그 사람이 따로 상담하는거니까 자기네는 어떻게 파는지 모르고 다른데에서 잠깐 알바식으로 온 사람이었다. 라고 둘러대더군요. 그러면서 어떻게 해줄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고 마지막으로 얼마 후 해피콜가면 점수 많이 주라고... -_-....... 완전 속은 느낌입니다. 아니 속았죠;; LGT에 대한 이미지가 팍 상했습니다. 그냥 그냥 내가 바보지 라고 넘어가려했으나, 다른 분들도 알아야할것 같아서 두서없이 글 올립니다. 얼마전 지나가면서 보니 이 핸드폰 40만원대에 팔고있더군요. 더 저렴한곳도 있구요. 결국 돈 다 내고 24개월이나 써야하는건가요? 24개월 할부도 카드쪽 할부로 되어있고, 요금에 합산되어 나오는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30% 요금 지원받는것도 못받고 그러네요.
글의 요지 1. LGT 대리점 직원이 포인트리행사 관련하여 핸드폰을 팔면서 포인트 및 모자란 포인트는 자기네 대리점이 지불하므로 완전 공짜라고 하며 계약서에 불이익발생시 보장한다고 씀.(그러나 불이익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명시가 안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