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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34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공지능★
추천 : 41
조회수 : 2997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5/26 14:00:10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5/25 19:22:17
1. 사람을 만난다는것 자체가 그냥 귀찮아요.
싫다거나 부담스럽다거나 하는 그런게 아니구요,
스스로의 모습이 너무나 허접해서
비교 당할까봐 이러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귀찮아요.
하지만 정작 만나면
잘 놀아요.
시간도 잘 가는것 같고.
하지만 만나자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냥 귀찮아요.
무조건 거절부터 하게돼요.
2. 1번과 비슷한건데..
사람들한테 연락을 잘 안해요.
그들이 싫다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에요.
단지..남 한테 먼저 문자하고
먼저 전화거는것
자체가 어색해요.
친구들에게 전화오면 이런 말을 듣죠.
"연락좀 해라!"
그러면서 대화를 주저리 주저리 이어 나가다가
"나랑 통화하기 싫냐?"
라는 말도 나옵니다.
그런적은 없습니다.
딱히 할 이야기가 없을 뿐이에요.
전화로는 용건만 간단히 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왜 10분 20분 그렇게 늘어져야 하는건지..
가끔씩 드는 생각은..
그냥 핸드폰 없는채로 사는게 훨씬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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