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이 눈 앞에 와 있습니다.
앞으로는 노동시장을 나가는 숫자가 새로 들어오는 숫자보다 많아지게 되지요.
앞으로 5~6년만 지나면 일자리를 구하기가 쉬워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선 세대에서 노동의 정점이 30~50세 였던것이
지금 세대에게는 40~60세 정도로 늦춰진 것 뿐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힘들더라도 조바심 내지 말고 굳건히 기다려 보는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괜히 지금 힘들게 일하다가 방전되면 정작 좋은 시절이 와도 일을 못 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또 한편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수많은 일자리를 대신하게 될거라는 거지요.
어쩌면 앞으로 십몇년 정도가 인간이 일을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바심을 내서 지금 빨리 힘든 일자리, 싼 일자리도 들어가서 돈을 벌어야 겠지요.
그런데 사실 양쪽 모두 사회적인 안전장치가 문제인거죠
노동가능인구가 줄어도 고용을 늘리지 않고 그냥 있는 사람을 더 많은 시간 굴린다
하는 방향으로 가면 지금하고 똑같은 거고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신해도 그로 인해서 생산된 부를 모두가 골고루 누리게 된다면야
기쁜 마음으로 그 시대를 기다려 줄 수 있지요.
유럽 어느 국가에선가는 풀타임이 40시간은 많다고 줄여보자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와 동시에 노동가능인구가 적으니 출산장려, 이민정책 변화를 얘기하구요.
두개가 모순되는 얘기인데 그걸 합니다.
왜냐면 사실 그게 맞는 얘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