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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2341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고래-_-킁
추천 : 205
조회수 : 4248회
댓글수 : 3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5/27 03:52:25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5/27 03:42:58


 위의 캡쳐 화면은 제가 http://todayhumor.paran.com/board/view.php?table=humorbest&no=234129&page=1&keyfield=&keyword=&sb= 글에 댓글을 단 내용입니다.
 새벽 한시 반에 리플을 달았는데 방금 3시 35분에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의유머 게시판 중 힘내자는 리플은 어떤 뜻입니까."
 다짜고짜 물었는데 목소리가 아마 사십대 중반 정도로 들렸습니다.
 그냥. 덜컥 겁이났습니다.
 "누구세요? 녹음중입니다."
 사실 핸드폰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 녹음하는 방법도 모릅니다.
 그러자 전화가 끊어졌습니다.


 저는 오늘의 유머에서 활동하며 여러 글을 올리고 여러 꼬리를 달았습니다.
 위 캡쳐 화면처럼 기자 인턴 생활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베오베에 간 유머글에 얼굴만 아는 후배가 꼬리를 남겨 술한잔 하자고 전화번호를 가르쳐 줬습니다. 그 번호는 제 동생 명의입니다. 제 명의는 동생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에서 찾았을 수도 있습니다.
 꼬릿말에 자동 표시 되니까요.


 노파심이길 바랍니다.
 저는 얼마 전 자퇴 후 다시 공부를 하고 있는 평범한 대한민국 스물두살 여성입니다.
 무섭습니다. 노파심이길 바라고 슬프고 두렵고 제정신이 아닙니다.


 그냥,
 혹여나 알고나 계시라고 글 올립니다.
 유머자료가 아닌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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