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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341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
추천 : 1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12 16:51:58
너에게 고백하고 난 차였지
나도 힘들지만 너도 힘들어했지
그래서 다음날 허세 좀 부렸어
나 이제 안좋아한다고 웃는모습만 보여준다고
앞으로 좋은선후배로 지내자고
요즘 다시 조금씩 얘기도 하고
다시 조금씩 연락도 하고 그랬지
난 미쳐 마음의 정리도 안 됐지만
그냥 그게 좋았어
불나방처럼 불인줄 알면서도 날라갔어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예전보다 더 친해져 있고
넌 날 좋은 선배로 생각하고 있드라
내가 다시 널 여자로 생각하면 힘들어 할것도 알고
니 마음속에 딴 남자가 있는 것도 알고
이 모든 일이 내가 널 좋아하면서 시작된 일이란 것도 알아
그래서 널 잊기로 했는데 요즘 힘들어
매일 얼굴보며, 널 좋아하는데도 잊는거
안힘들었는데
좋은 선배인척, 너가 웃는 모습보면서
잊어야하니까 힘들다
이렇게 내 마음 감추며 잊어주는게
머리는 맞다는데
가슴은 틀리대
어떻게 해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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