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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70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기도안산
추천 : 0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2/30 17:57:34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한명의 소방관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징계를 받고 
좌천을 당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물어본 것처럼 
나의 이 위세와 후광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도지사가 되고싶다
나는 언제나 주인노릇 하고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도지사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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