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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진술..
게시물ID : humorbest_234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이Ω
추천 : 42
조회수 : 2045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5/27 18:40:56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5/27 16:34:26
[단독] 경호관 사건은폐 기도(종합) 
[ 앵커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경호를 맡았던 경호관이
상황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한 것으로 확인돼
노 전 대통령의 사망과정을 둘러싸고
경찰의 전면 재조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경남지방경찰청에서 박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함께 수행했던 이 모 경호관이 
사실을 계획적으로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불교방송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정토원 관계자는 불교방송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모 경호관이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한 뒤 전화를 걸어와 
사건은폐를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모 경호관이 "만약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 
자신이 노 전 대통령 심부름으로 정토원에 들른 사실이 없다"고 
진술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토원 관계자는 이후 경남지방경찰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달했고
이운우 경남지방경철청장은 상당히 당황해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즉각 전면 재조사를 지시했고
이 과정에서 이 모 경호관의 거짓 진술이 확인됐습니다.

이 모 경호관은 경찰 조사과정에서 
정토원을 들렀는지 여부에 대해
처음엔 함께 지나쳤다고 했다가
이후엔 한두차례 다녀왔다고 하는 등
계속 엇갈린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초기 수사에서 경호실패 문책을 두려워해
이 경호관이 계속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경남지방경찰청에서
3차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장소와 거리,
위치가 정확하게 밝혀질지 의문입니다.

경찰은 경호관 이 모씨의 진술이
오락가락 하자 이를 토대로 진행해 온 수사를
전면 재검토해 다각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의 전면 재수사가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의문을 풀어줄지 국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지방경찰청에서
BBS 뉴스 박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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