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한지가 한 4개월 정도밖에 안됐지만 오늘부로 진짜 접습니다..
게임 한지 한달정도부터 어 이거 재밌네? 하면서 빠져들고
두달째 되니까 흥하는 경기가 많이 나오니까 엄청 재밌어지고 심지어
라이엇에게 감사하는 마음까지 있었음
근데 세달째 되니까 하루에 15판 넘게 하고 일상생활에 무리가..;
꼭 폐인이 되는 듯한 느낌이었음... 멈출수가 없기도 하고..
롤 많이하진 않지만 그나마 하는 친구들이랑 한 적도 있는데
실력이 많이차이가 나서 계속 개털리고 서로 욕하다가 사이가 멀어진적도 있고..
네달째 지금와서 접으려고 각오했음
이제 롤 게시판 와서 눈팅도 안할겁니다
안녕히 계세요
댓글로 '하루 뒤면 다시 오시겠지' 해도 안돌아올겁니다
정말 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떠나가긴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