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보니깐 

아직 미혼인 분들이 많은데, 아마 댓글 다신분들 중에서

생각없이 글 쓰신분들은 그 중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전 애가 셋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우리 애들 대학생이라면, 등록금만 이천만원/년 들어 갈겁니다.

제 연봉의 절반이죠....

뭐 그때까지 모아라고 하실테지만, 애 셋 어린이집 비+유지원비 만 해도 100만원입니다.

 애는 왜 많이 낳았냐고 말하실 분은 없겠죠??

집사람하고 가족 계획은 5명이었습니다. 원래는 말이죠.

돈도 없는 놈이 왜 글케 많이 나았나고 하시는 분은 없겠죠? 그냥 능력것 1명만 낳을걸 그랬나 봐요.

정부에서 무슨 '지원정책'이라고 언플하는거 믿지 마세요... 절반은 사기 입니다.

 이번에 뱃속에 넷째가 생겼네요...

집사람이 너무 고민을 많이 했던지...의사가 애가 성장을 멈췄답니다..

맘이 아픈데...안도의 한숨을 쉬어야 하는 국가 정책이 원망 스럽습니다.

애 많이 낳으라면서 정책은 이따군게 유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