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같은 일이 일어나면 정말 담배를 안필수가 없습니다.

평소에는 컨트롤 하려면 할수있는데 자학하고 싶은 심정으로 피는건지 이게 뭐가 좋다고 피는지 모르겠네요.

뭐 자학이니 이런거 하는 사람은 절대 아니구요ㅋㅋㅋ

걍 평범하게 안좋은일이 일어나거나 화가나면 그냥 주체를 못하고 줄담배를 핍니다.

뭔가 들이쉬고 내뱉는 카타르시스 같은건지 뭔지 참.

담배를 끊고 싶어도 이런일이 일어나면 속수무책입니다.

안피시는 분들이야 그냥 피지 마세요 펴도 나아지는거 없습니다 뭐 이런말들 하시던데

좀 현실적인 답없을까요ㅠㅠ 한달정도 끊어 봤습니다. 힘든일 생길때마다 죽도록 피고싶은거 참았지만

결국에 큰일터지고 무너져버렸어요ㅋㅋㅋ

참 한심한 놈 같습니다 제 자신도. 담배가 없으면 인생이 뭐가 망하는 것도 아닌데.

끊고 싶어서 이런 질문 하는겁니다. 못 끊으면 답없다 할수 있겠지만요.

전 극한 스트레스받을때 피는것만 빼면 충분히 끊을 수 있을텐데

이런일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유학생이라서 돈도 없고 술마실수도 없고 사람들이랑 얘기하는게 항상 가능한것도 아니고.

주위에서 담배는 못 끊는다 이런말 하고 끊으신 분들은 그냥 평생 참는거다 이러시더라고요.

뭐 제가 멘탈이 그정도도 안된놈인가봅니다.

아무튼 담배대신 뭘 하시는지, 할수 있는지 알고 싶네요ㅠㅠ

에휴, 이걸 왜 시작했는지, 부디 안피시는 분들은 담배 근처도 가지 마시길 바랍니다ㅋㅋㅋ

특히 청소년들 제발 피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네요ㅠ 평생 후회합니다 정말ㅋㅋㅋㅋ백해무익이에요

요즘엔 뭐 다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