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이 2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불참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립선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들에 따르면 그동안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생해온 전 전 대통령이 최근 종합 검진을 받은 뒤 미뤘던 수술을 받았다. 한 측근은 “전 전 대통령이 이르면 31일쯤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노 전 대통령이 초선 시절인 1989년 국회 5공 청문회 마지막날 “전두환 살인마”라고 외치며 전 전 대통령을 향해 의원 명패를 집어던지는 등 당시의 악연 때문에 전 전 대통령이 수술 일정을 조정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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