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유자게'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오유인 여러분 중에, 어제(9/14, 목) 종로 5가에 있는 '진할매 닭한마리 칼국수' 집에서 식사하신 분이 계신가요? 다름이 아니라, 저가 어제 그곳에서 아내와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 온 후, 배가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하더니, 아내는 심한 복통에 시달리다 구토를 하고, 저는 새벽부터 화장실을 몇번씩 들락날락 하게 되어, 오늘 오후에 병원에 가보니, 심한 식중독에 걸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 그곳에서 식사하신 분중에 저처럼 식중독에 걸리신 분들이 계시진 않은지, 계시다면 함께 이 문제를 논의하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