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방지법’이 통과 되었다.
영장 없이, 즉 사법부의 견제 없이 전화, 이메일, 인터넷은 물론 우편까지 그리고 은행계좌및 위치추적, 감시, 미행 심지어는 민감정보 다시말해 건강정보와 사생활정보까지 다 수집하고 활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잘.됐.다!!!
2017년 대선에 내가 출마해야겠다. 그래서 대통령이 되어야겠다. 그리고 테러방지법으로...
위치추적해서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가 7시간 동안 어디서 무얼 했는지 밝혀야겠다. 은행계좌 조사해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정수 장학회, 문화방송 등등에 더러운 돈을 누가 얼마나 받아먹었는지 모두 밝혀야겠다. 통신내역 공개해서 박근혜가 아베와 위안부합의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 밝혀야겠다. 박근혜의 건강정보 다 뒤져서 정신과 감정 결과는 물론 보톡스를 몇 번 맞았는지 모두 공개해야겠다. 이메일 계정 다 찾아내서 댓글 공작의 전모를 밝혀내야겠다.
이명박의 사돈의 팔촌, 친인척, 동기동창들의 전화, 이메일, 위치정보, 은행계좌 탈탈 털어서 사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까지 어느 하나라도 걸쳐진 모든 것들의 사생활까지 완전히 공개해야겠다. 이명박의 위치정보를 모두 찾아내고 감시와 미행을 붙여서 어디 가서 마싸지를 받았는지, 어디에 돈을 얼마나 빼 돌렸는지 다 찾아내야겠다.
테러방지법에 찬성한 새누리 156개 거수기들, 조중동 기레기들, 종편 해충들... 은행계좌, 위치정보, 통신내역 샅샅이 다 뒤져서 사생활 정보까지 모두 공개 해야겠다. 어버이연합, 고엽제전우회, 가스통 할배들, 그리고 엄마부대는 테러단체로 지정해야겠다.
꼭 대통령이 되어야 하겠다.
사실, 해방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민족을 배반하고 일제에 충성을 바친 남로당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 대통령을 하는데, 일제에 항거한 민족주의 독립투사 민주주의를 위해 죽임을 당한 장준하의 아들이 대통령 못 되라는 법 없는 것 아닌가 말이다.
내게 한 표 찍어 주실 분들 얼른 손드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