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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전 노무현
게시물ID : humorbest_234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어진다
추천 : 138
조회수 : 3733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5/30 06:06:47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5/30 03:43:11
-------- "국무의원 여러분 저는 별로 성실한 답변을 요구 안합니다. 성실한 답변을 요구해도 비슷하니까요. 청년 학생들이 죽어가는것은 감옥에 가서 참회해야 될 사람들이 권력을 잡고 온갖 도둑질을 다 해먹으면서 바른말 하는 사람 데려다가 고문하고 죽이는 바람에 생긴 일이니까. 그 사람들이 임명한 국무총리와 국무위원에게 무슨 대책이 있으리라고는 믿지 않습니다. 물으면 제가 그르지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언제쯤 이같은 대통령을 또 모실 수 있을까요.. 하염없이 눈물만 나네요 그리고, "2절을 까먹었어요!" 에서 웃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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