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 전부를 볼 수 없는 노예직장인이어서 중간중간 시청했습니다.
DJ가 권여사를 보고 오열했다는 사실을 뒤 늦게 알았지요.
사진 자료가 있나 궁금해 서핑하던중 이상한 글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http://www.ukopia.com/ukoCorner/?page_code=read&sid=51&sub=66-110&review=&uid=127657 이 글의 저변에는 대통령은 '특별한' 사람이며 '특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상이 깔려있습니다.
노무현으로 대표되는 탈권위 고위층을 인정할 생각조차 없는 것이지요.
그런 사람들 입에서 나오는 말이 대통령이 체통이 없다느니, 장관이 체면도 없다는니 하는 말일 것입니다.
권위주의를 지양하기 위해 가장 큰 노력을 한 대통령과 이를 지지했던 전직 대통령의 오열 이 모든것이 불편하기 짝이 없는 세력들...
국민에게 다가가가는게 당연했던 대통령과 국민이 다가오는게 무서운 대통령
어떤 세력과 어떤 대통령이 후세에 좋은 평가를 받을 지 두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