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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 여성분들 대부분 직장에 남친 없다고들하시나요?
게시물ID : humorstory_234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랑은슬프
추천 : 0
조회수 : 104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6/09 16:13:02
다음 아고라 베스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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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탕비실에서 남자직원과 이야기를 하다 문뜩 다른여성분들은 어떠한지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타지에서 직장을 다니고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도 있구요..
 
저의 경우 첫번째 직장에서는 물어봐도 남자친구가 없다 했습니다.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좀 섭섭해했는데 지금생각하면 이런저런 희안한? 질문도 없었고  편했던것같습니다.
 
두번째 직장에서도 남자친구가 없다 했습니다.
 
그런데 영화관에서 과장님 가족과 마주쳐서 탄로가 났지요.. ㅎ 그때부턴 그냥 밝혔습니다.
 
세번째 직장들어가서는 그냥 있다고 커플링도 맞다고 하고 다녔고...
 
근데 이때부터 은근히 좀 신경거슬리더군요
 
월요일이되면 의례상 물어봅니다 주말에 뭐했었냐구요..
 
대답하면 꼭 그뒤에 남자친구랑..? 이 붙어옵니다..;;
 
머.. 그러다보니 어디 놀러갔따왔어요.. 하면 자고온거냐고..? 참.. 희안하게 물어봅니다..
 
술한잔 하자고 하는데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빠질수도있는것인데 아..데이트.. 라고 합니다.
 
어제는 제가 남자친구와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하고 주차장에 내려갔는데 제 차앞을 막아놓은 차량때문에
 
그냥 남친이 데리러 와서 아침에 태우러와서 출근을 시켜주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보았는지 남자직원이 탕비실에서 한소리 하더군요..
 
뭐.. 무슨생각을 한것인지.. 그냥 단지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는 일인것인데 그냥 다음부턴 없다고 해야겠습니다.
 
어떤여직원의 경우 남자친구가 서울에 있어서 주말마다 자기가 만나러간다고 하더군요
 
서울언니집에 다같이 모인다구요 본인이 안올라가면 언니들이 전화해서 당장 오라고 한다고...
 
또 새로온 직원의 경우에도 처음엔 없다고 하다가 친해지면 사실 있다고 얘길하더라구요..
 
보통 다른분들도 그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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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남의 사생활에 무슨 관심이 그리 많은지...

실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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