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어제 사이다마신 일이 생겨서 올려보네요.
바로 본론으로 가서..
1. 이전회사에서 퇴직한지는 1년이 조금 넘었고 나올 당시에 약1200만원 정도의 임금이 밀려있었습니다.
2. 올해 초 까지 조금조금씩 주다가 봄이후 부터 돈이 없다는 이유로 그것마저 안주기 시작함.
(회사 직원들도 다같이 못받고 있다고 함. 하지만 다니는 지인은 밀린월급 다 받은걸로 확인함)
3. 다른직원은 받았는데 나는 왜 안주고 거짓말 하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지인이 피해를 입을까봐 아무말 안하고
힘들면 오래걸려도 괜찮으니까 월마다 조금씩이라도 달라고 딜했지만 거절.
4. 노동청 신고.
5. 참고로 대표가 예전에도 임금체불로 같은 일을 격어서 완전 배짱입니다.
돈없다고 신고취하하고 천천히 받던가 아니면 그냥 벌금내겠다고 함(암유발)
6. 다행이 이때쯤에 소액체당금 제도가 신설되어서 돈 조금만 더 받고 체당금으로 해결이 가능할것 같아서
어차피 벌금낼거 그돈 나한테 주면 형사고발은 취하해주겠다고 했으나 거절(???응? 왜??)
7. 하지만 검찰로 송치되자마자 받아들이고 소액 이체해줘서 형사소송은 취하해줌.
8. 민사소송+가압류는 현재 그대로 진행중입니다.
사실상 판결문 나오고 체당금 받으면 금액이 조금남긴하지만
놔두면 이자도 붙고해서 펀드하나 넣어뒀다 생각할려고 거의 해결된거라고 보고 신경을 끄고 있었는데 어제 대표님이 문자가 왔네요.
이때까지 안줬는데 뭘 믿고 취하해달란 거지;;
마지막 문자는 안보낼려다가 미안하단 소리 한마디 없이 오히려 협박을 하길래 문자 보냈어요.
체당금으로 모두 해결이 안돼고 소액의 금액이 남은것이 오히려 득이 됐네요ㅋ
안주면 오래 두고두고 괴롭혀야지.. 상황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