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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승희씨를 비롯 참사를 당하신 32명께 명복을 빕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34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anminus
추천 : 3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4/19 13:12:04
(위 사진들은 네이버뉴스에서 그 출원이있으며, 저작권은 YTN & Digital YTN에 있습니다.) 몇일전 故조승희씨는 32명의 同교학생을 향해 권총을 발포, 살해하였으며 자신은 자살했습니다... 먼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승희씨가 무슨 일이있었기에 그런 최후의 선택을 한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후에도 모를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는 어릴적부터 유학생활을 하면서 고국의 포근함을 만끽하지못하며 살아왔습니다. 어릴적 부터 어머님은 돈을 벌기위하여 매우 고되게 일을하셨고 어쩔수없게도 어린 그에게는 외톨이로서의 자각을 더 빨리 느기게했습니다. 그런 연유에서였을까요, 이미 많은 교육원에서도 문제삼고있는 '조기유학의 폐해'가 바로 故 조승희씨의 행동에서 두말할 필요없이 공개되었습니다. 어릴적에 조성되었을 감성및 이성에 문제가 있기에 그는 자라나면서도 위화감을 벗을 수 없는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어떤 한 '계기'를 시발점으로 하여 이런 종착점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그를 꼭 비난해야할까요? 32명의 자라나는 별들을 살해한 살인범으로써 조승희씨입니까? 어릴적부터 좋지못한 환경에서 자라게되어 얻은 환경폐해의 피해자로써의 조승희씨입니까? 아니면, 그저 외국에 나가서 사람 죽이고 세계에 떠벌리고 자살한 조승희씨입니까? 우리가 아무말이나 막 해댈수있는 것은 그저 그가 나쁜 죄를 저질렀기 때문만이 아닐것입니다. 그 일들이 우리에게 전혀 다른 곳의, 나와는 상관이 없지만 연계는 있는 그저 그런 큰 사건의로만 여겨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기에 그런 큰 사건이 있기 때문에 한국인으로써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막무가내로 불특정미국인에게 사과만 하고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지금 행하고 있는 그에 대한 입장과, 이미 돌아가신 고인에게 대하는 입장과, 언론에서의 그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우리의 입장을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봐야 하지는 않을까요? 故 조승희씨가 NBC에 보낸 영상 중 녹취... [녹취] "내가 한 일이예요. 그렇게 해야 했어요. 오늘의 참사를 막을 방법은 수 없이 많았지만, 너는 결국 내 피를 보겠다고 결정한 거야. 나를 궁지로 몰아넣었기 때문에 내겐 한 가지 선택밖에 없어. 네가 이렇게 만든거야. 너는 이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피를 손에 묻힌 거야. 예수는 나를 박해했어. 너는 내 머리에 암덩이를 집어넣고 내 심장을 위협하고, 내 영혼을 항상 짓밟았어. 내가 이럴 필요까지는 없었어. 그냥 자리를 떠날 수도 있었지만. 더 이상 도망치지 않기로 했어. 내가 이러는 이유는 내가 아닌 내 아이들, 내 형제 자매를 위해서야. 그들을 위한 일이야." 본 제작물은 제 개인적인 의견을 편찬한 것이며, 누군가를 모욕하거나 비방하려는 목적은 절대로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끝으로 故조승희씨를 비롯하여 참사를 당한 32명의 학생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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