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발을 들이면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다"
야와타노 야부시라즈(八幡の藪知らず)는 출구를 모름, 길을 잃음이라는 뜻을 가진 일본의 지명이다.
지바 현 이치카와 시 야와타의 지바가도(국도 14호선)에 있는 수목이 우거진 출입금지 지대로, 일본에서도 유명한 장소이다. 에도 시대 이래로 현지에 전해져 내려오는 출입금지 구역으로서, 그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이 구역에 발을 들여 놓은 자는 다시는 나올 수 없게 된다는 추측은 모두 일치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도 주위가 철책으로 덮여 있고 누구도 출입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유래에 관해서 떠도는 설들로는 고대 인물의 무덤이나 병영이라는 설 부터, 중앙부에서 독가스가 나오고 있다는 설, 중앙부는 땅이 없는 나락이라는 설, 옛 신사가 철거된 곳 이라는 설, 귀신들의 본거지라는 설 등이 있으나, 그 누구도 이곳의 정확한 유래와 출입이 금지된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때문에 현재도 이곳으로의 출입은 절대 금기시되며, 현지 주민들에 의해서 경외의 대상이 되어 있는 곳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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