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까지만해도. 아니.
그제오후까지엿어도 널 잊어야겟다는 
마음이 굴뚝같앗지

그래서 폰카톡 비번도 바꾸고 사진도 
너만잇는 폴더 없애고말야
널 그 잠깐본순간 날아갓어
정말 난 안되겟다 싶었어

너와술먹고 이야기한게 내가빡쳐서
너에게 그냥저냥 둘러대고
솔직하지못한 내가 싫었어

좋아해도좋아할수없고
좋아하는건아닌거같은데 
관심가게되고 자꾸신경쓰이는거..

서로우리가 헤어지고싶어 헤어진게아니고
미련이있는거같다고.
친구가 그러드래 좋아하는걸 인정안하는거 같다고.
그래 알거같어 좋아지고 서로 정말좋아하고있단걸

아는순간 어쩜 우린 더 힘들어질수 잇을테니까.

그래서 넌 지금 얼마나힘든지아는데
내는 그저 바라볼수밖에 없고

난 그냥 너 좋아하면 안되는걸까?
넌 그냥 날 좋아하면 안되는걸까?

답답해미칠거같어 
넌 날 좋아해도 니맘 계속 모른척할거고
난 널 좋아하다가 지칠때쯤 너가 다른사람 생길때쯤이면
널 정말 잊어야하는 순간이 오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