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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자에서 5등급됐던 글쓴입니다. 기억하시나요?
게시물ID : bestofbest_234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ionT
추천 : 209
조회수 : 27979회
댓글수 : 44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6/03/08 11:57:27
원본글 작성시간 : 2016/03/08 09:09:28
드디어 사이다게에서 뵙게되네요. 신용정보사측 잘못으로 신용등급 9등급→5등급 되었던 사람입니다.
어제부로 모든 상황이 정리가 되어 글올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표이사명의로 사과문도 받았고, 금액으로도 보상받았습니다.
사과문.jpg
나이스입금내역.jpg
 
사과문 처리는 빨리 됐지만 금액적인 부분에서는 나이스사쪽에서 보고-결재-전달 하는 과정으로 오래걸리더라고요.
45만원 산출내역은 제가 사용했던 병원비 20만원, 나이스사결제료 2만원, 통화료 외 기타 3만원
10일가까이 실갱이했었지만 주말빼고 실질적으로 이 일로 통화하면서 업무보지 못했던 4일(정도로 추산했습니다)*5만원=20만원
으로 총 45만원 입금확인받았습니다.
(4일 추산한것도 처음에는 제가 10일중에 반정도로 5일 얘기했더니 그건 너무하다면서 3일 얘기하더라구요 ㅋ 그냥 진짜 더이상 시간 끌기도 싫고
끝내고싶어서 "나는 5일 얘기하고 당신네들은 3일 얘기하니 그냥 4일로하자"고 했습니다)
 
입금후에 문자주겠다길래 문자말고 전화달라했더니 끝까지 문자로 남기는 나이스도 참 한결같지만
어쨌든 이 모든 사건 종결되었습니다.
 
 
이런상황 처음이라 도움요청글 올렸었는데 금감원에 민원제기하라는 오유인분들의 조언이 정말 컸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금융사쪽이라 확실히 금감원에 민감하더라구요.
저 45만원 입금전에 민원제기한거 취하해달라고 하길래 입금확인되고나서 한다고했거든요. 이 글 쓴 뒤에 취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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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입니다만, 한달 넘게 이 일에 신경쓰고 시달리면서 몇 댓글을 정말 신경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제 권리에 대해서는 스스로 챙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이든 이 나라든 개인에게 권리를 챙겨주기는 쉽지 않거든요.
끝까지 저에게 돈을바라고 속보인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 일에 대해 후회안합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싶네요.
 
두서없이 적는거라 빼먹는 내용도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생각나는대로 수정이나 댓글로 추가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사이다 맞죠?!
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enbung&no=28033&s_no=1168594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52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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