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여행한지 46일차 되었네요.
저번에 올렸던 글이 베스트에도 가고..
많은 분들이 댓글로 질문도 남겨주시고 해서 기분 좋아져서 또 글 남겨봅니다!
댓글로도 물어보셨었는데, 여행 중이라 아무래도 업데이트가 많이 늦기는 하지만, 페이스북 페이지 만들어서 계속 시간 되는대로 블로그 글과 유튜브 영상 올리고 있습니다..ㅎㅎ
오늘은 캔모아에 이어서 밴프, 재스퍼에서 본 친구들 사진좀 올려보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한게 산에서 트래킹할 때에는 동물 거의 못봤는데,
숙소 주변에 그렇게 동물들이 출몰하더라구요...
특히 재스퍼에서는 밤에 한번 운전할 일이 있었는데,
순록이 눈치 보면서 무단횡단(?) 하더라구요.. 막 저 한번 쳐다보고 슥~ 지나가고..ㅎㅎ
아무튼 즐겁게 여행 중입니다.
현재는 토론토에 와있네요 :)
다들 사진 보고 힐링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재스퍼 마을에 있느 숙소 앞에 이녀석이 여유롭게 풀 뜯고 있길래 가서 사진 찍었어요...ㅋㅋ
차가 오든 말든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이 녀석들은 운전하고 가다가 여러 마리 몰려있는걸 발견하고는 차 세워서 다가 갔는데, 갈 수록 점점 멀어졌어요..ㅠㅠ
여긴 Upper hot springs 온천이에요.
재스퍼에서 1시간 가량 운전해서 가시면 온천이 있는데, 물은 우리나라 온탕 수준?? (저 간 날에는 40도 였어요)
그런데 그 입구에 저 산양들이 길을 점령하고 있었어요...ㅎㅎ
온천은 야외라 꽤 좋아요! 뷰도 좋고요~
마지막 사진은 재스퍼에서 유명한 말린캐년 하이킹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 5월이라 눈이 다 녹지 않고 이제 막 녹기 시작한 터라 물이 많이 없었는데,
그나마 보였던 웅덩이랑, 눈이 이제 막 녹아 떨어지는 미니 폭포가 예뻐서 찍었네요 ㅎㅎ
다음에는 이 전에 여행했던 곳들 중 예쁜 곳들 골라 사진 올려볼게요!
저번처럼 질문 언제든 해주시고, 조언도 항상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멕시코와 칸쿤 관련돼서 조언 정말 감사했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