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여 자신과 주변인으로 커플링 만들까봐 꺼림칙 하다라는 분이 계셨는데...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RPS는 부녀자들 사이에서도 이단 취급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혹여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RPS는 리얼 퍼슨 슬래쉬의 약자입니다. 즉 가상의 캐릭터가 아닌 현실 인물로 커플링 놀이하는 걸 말합니다.)
게다가 결혼을 할 정도로 남녀관계 형성이 가능한 부녀자라면 더더욱 RPS망상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그나마 메이저로 취급되는 RPS가 아이돌 팬픽인데....오덕계 부녀자면서 이쪽에도 발담고 있는 사람 그리 많지도 않고....아이돌 커플링도 매체에서 보여지는 캐릭터에 대한 환상으로 만들어지는겁니다.
즉, 환상이고 나발이고 없는 주변 인물로 그럴 확률은 지극히 낮습니다.
뭐, 아주 없지는 않겠지만 제대로 연애가 가능한 현실감각 멀쩡한 부녀자가 그럴 가능성이 겁나 낮아요.
그리고 망상할려면 그냥 현실에 존재 하지 않는 존나 이상형 같은 놈들로 망상하지 왜 굳이 판타지와는 머나먼 주변인으로 하겠어요? 이것 부터 말이 안되지요.
그리고 아무리 진성 오덕 부녀자라도 자기 남편을 다른 남자따위한테 주고 싶은 여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