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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35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ㄴㅇㄻㄴ
추천 : 2
조회수 : 71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5/19 10:02:52
좋아하는 누나가있는데요.
그전에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너무 좋은데도 찍쩝거리지 않고 거리를 지켜왔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게 예의인거 같아서.
반대로 생각해보니, 제 여친한테 누가 찍쩝거리면 엄청 기분 나쁠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아느 누나 동생으로 문자 어쩌닥 좀 하고
뭐 메신저로 어쩌다가 뭐 물어보고 그런 평범하게 말이죠.
그런데 최근에 와서 여자 파트너랑 클럽같은거 가서 춤추는거 같은거에 대해서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가게 되어서요. 미국서 사는데, 학교에서 댄스파티 라고 가는겁니다.)
그 누나는 작년에 갔다왔으니 여러번 물어보고, 그랬습니다.
그일로 얘기도 좀더 하게 되고, 여튼 그렇게 됬습니다. 아니 모르게 행여나 내가
내 파트너에 대해서 얘기라도 하면 질투라도 할까 라는 말도 안되는 허망을 갖고
댄스 파티에 대해서 얘기하기도 했구요.
솔직히 전에 제가 usb 메모리 카드도 빌려달라고 했는데 직접 저의집까지 차로 와서 주기도 하구요
(저에게 맘이 있다고 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매우 나이스 하신분이라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메신저에서 얘기하다가 저에게 "아다리 맞게 남자친구와 쫑 났어"
라고 하더라구요. 아다리 맞게가 뭐냐고 하니 타이밍 맞게 라는 소리라던데
뭐가 타이밍이 맞는다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저는 두가지로 해석했는데
첫째는 뭐 남들이 헤어지거나 누구 사귀면 다른사람에게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말하는거처럼 말하는것이고
둘째는 뭐 그런거 있잖아요 호감 있던 사람에게 자기 남자친구 없다고 간접적으로 말하는거..
(순전히 내 생각 -- )
저랑 친한 여자애는 좀더 기간을 두었다가 접근 하라는데..
자세히 누가좀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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