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야지 자야지 하다가 또 잠이 안오네요 월요일인데......... 그 사람이 너무 보고싶네요
지금 그오빠도 이 페이지를 보고 있을까요 진짜 우연이라도 이 글을 보고 나라고 생각 해줄까요 나한테 왜 전화 했을까 별 내용 없거나.. 아니면 진실을 알면 난 또 가슴이 아플 그런 얘기를 하려고 했겠지만 난 또 나 좋은 대로 생각하고 두근 거렸고 받아볼까..? 했어요 결국 참고 참아 받지는 않았지만 그때 억지로 꾹꾹 눌러 참은 내 맘이 왜 이제와서 요동치는건지 모르겠어요
난 자꾸 그 사람을 안좋아할만한 타당한 이유를 찾으려고 계속 노력중인가봐요 이렇게 시간이 더 흐르면 괜찮겠지 괜찮겠지 하면서도 전화가 안오는 그 긴 며칠동안은.... 너무 듣고싶다.. 보고싶다 그러다가 전화기에 그 사람 이름이 딱 뜨는 순간 사람 마음 미치게 전화는 왜하냐... 잘 잊고 있는데 이러면서 또 그 사람 탓을 합니다 그러다가 또 내 탓을 하고... '그때 내가 이렇게 했더라면, 우린 지금 잘지냈을텐데' 하면서 ...ㅋ
단순히 '그것' 때문에 니가 날 만나고 싶어한게 아니었다고, 마음만은 진심이었다고, 니가 그렇게 했던건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었던거라고, 지금 너도 나처럼 아파했다고, 보고싶다고... 그 말들이 간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