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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거짓말..
게시물ID : gomin_2350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드네요
추천 : 0
조회수 : 11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1/14 08:39:09
혼자 끙끙 앓다가 이렇게 글을써요..

저랑 제 여자친구는 사귄지 이제 4년이 넘어가고있어요

둘다 유학생이구요 제가 먼저 졸업을 해서

한국에 있고 여자친구는 1년정도 남아서 미국에서 지금 공부중이에요 (이제 한 8개월 정도)

제 여자친구는 노는걸 엄청 좋아해요

근데 제가 4년 동안 사귀면서 옆에서 그런걸 터치했었죠

이번에 사건이 텨진거에요

4년을 사귀었더니 다 알지는 못해서 

대충 그 사람의 눈빛만 봐도 대충을 알수있거든요

근데 요즘따라 여자친구가 이상하다는걸 느끼게됬어요

전화도 잘 안받고 한 3시간 4시간 뒤에 전화와서는

공부중이었다고 전 우선은 다 믿었죠

근데 공부중이라고해도 전화를 이렇게 4년동안 안받은적이 없었거든요

전 좀 이상하다고 느껴서 여자친구의 메일을 확인해봤어요

근데 어떤 한국 남자랑 메일 주고받은게 있더라구요

저에게는 한국 남자들은 만나지도 않는다고 말해놓구선요

그래서 제가 이 사람누구야 물어보니까

조교라고해서 전 또 믿었어요

한 2틀이 지나도 계속 행동이 이상하길래

메일을 읽어봣어요

그랫더니 조교가 아니고 수업친구더라구요

전 너무 화나서 물어봤죠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오빠가 신경쓰일까봐 그랬다고

이제는 그럴일 없게 하겟다고 거짓말은 안하겠다고

전 그래서 또 미안하다니까 다음부터는 그런일 없게 해라고 말하고

좋게 지냈어요

근데 또 전화도 안받고 그러는거에요

너무 수상해서 전화했더니

조용한 목소리로 오빠 나 지금 도서관에서 공부중이야 작은 소리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디도서관이야 몇층?

이랬더니 xx도서관 3층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래? 이러고 끊었는데 생각해보니까

금토요일은 xx도서관 2~5층은 저녁 12시면 문을 닫아서 들어갈수가없어요

제가 전화햇을때가 12시 40분 정도였거든요

이상하다 싶어서 다시 전화를 햇쬬

너 거기 xx도서관 3층 맞어? 이랬더니 응 왜 자꾸 의심해 이러면서 오히려 화 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알았어 이러고 끊고 xx도서관에 직접 전화해서 오늘 도서관

어디어디 열었어요 하니까 1층 밖에 열지 않앗다고 하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주말에 도서관에 가본적이 없어서

거짓말 한게 들통이난거죠

그래서 제가 카톡으로 연락을했어요

너 어떻게 3층에있어 지금 문닫았다는데

이랬더니

여자친구가  나 2층이야 3층아니구

그래서 제가 2층부터 5층까지 오늘 다 닫았데 했죠

그랬더니 오히려 여자친구는 화내면서

입아프게 두번 안말해 믿기 싫으면 믿지 마

이러고는 핸드폰이 꺼지더라구요...

너무너무 어의도 없고

이게 지금 무슨상황인지 해서

주위에 제가 아는 형이 계시는데

그 여자친구는 미국에 있는 친구들이랑 많이 연락해서

그쪽에 어떤 일들?? 이 일어나는지 잘 아나봐요

그래서 물어봤더니 

여자친구가 남자들이랑 어울려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에 저한테 

오빠 누가 나 귀엽데 ㅎㅎ

누가 이러면 에이 그럴남자다 어디있오

오빠 오빠가 아무리 봐도 제일 괜찮은거 같오

이랫던 말들이괜히 한말이 아니였나봐요

다 남자들 만나면서 자기가 느꼈던걸..

그래서 지금 너무 아프고 거짓말 햇다는게..

근데.. 저도 바보 같은데

헤어 지고싶지는 않은데....ㅠㅠ..

여자친구의 거짓말 하는 것과 남자들과 어울리는것을 고칠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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