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열심히 농구하던 Ennoz는 기분전환 겸 해변가 농구장에 왔습니다!!
NBA 2K15 게임 내 모드인데 'My Park' 모드로 온라인 안에서 원하는 유저들과 길거리 농구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드입니다!
이렇게 코트 한 켠에 서서 다른 유저들의 플레이를 보기도 하구요. 사진 안에는 3:3 게임 중인데 저 빨간색 긴 팔 입은 3명은
친구인 듯 하네요. 한 팀으로 게임하는데 특이하게 키도 제각각(160cm, 175cm, 190cm 쯤) 저런 컨셉 플레이 귀엽고 좋습니다.
저도 한 타임 뛰어보고자 대기 중입니다. 한 사람만 더 오면 코트 안에 유저들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저렇게 코트 안에 서있는 이유는 마지막 게임에서 승리해서. 디펜딩 챔피언 같은 개념이라 보면 될듯)
오! 마침 한 사람 오는군요.
왕관의 크기는 경험치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저 같은 경우는 완전 뉴비라 보시면 될듯 ㅠㅜ
뜨든!
You Can See Me?? 마지막으로 온 분 너무 들뜨신듯;; 저런 모션은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게임 시작! 제가 마크하는 유저는 외곽 슛을 자주 던지는 장신의 슈터 스타일입니다. 이전에 몇 번 같이 게임을 해봐서 어느정도 압니다.
이렇듯, 각 유저마다 고유의 스타일이 있으니 잘 캐치해서 상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능력치 67의 대반란! 2득점 기록하는 Ennoz. 다른 유저들에 비해 능력치가 심히 후달리지만 탁월한 농구센스(?)로 어떻게든 무마해봅니다.
하지만 스코어는 점점 쳐발리게 되고.. 15점 승 게임인데 벌써 상대팀 4점 남았습니다
2:1 싸움에서 Ennoz보다 훨씬 큰 장신 유저의 엘리웁 덩크에 맥을 못 추는 Ennoz ㅠㅠㅠㅠ
결국 15점 내주고 쳐발쳐발 ㅡㅡ 창피한 나머지 빛의 속도로 코트를 빠져나감.
근데 평균 능력치 67인데도 2득점 기록하는데 저랑 같은 팀 유저들은 2득점도 기록 못 했어요 ㅡㅡ
"에이 쪽팔려..." 서둘러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Ennoz. 아직 수련이 더 필요합니다 ㅎㅎ
NBA 2K15 하시는 분들이라면 'My Park' 모드 한 번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