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으로 쓰려고 샀어요.. 이뻐요 이뻐요~ 각 페이지마다 귀여운 캐릭터가 있어요. 다이어리 하니까 괜히 슬퍼지는 기억... 수험생시절 내내 함께했던 성균관대 다이어리.. 성대 간 선배님들이 와서 그거 쥐어주며 성대 꼭 오라고 하셨는데.. 거기에 공부계획을 세우며 성대에 갈 꿈을 키웠건만 대략 무너지고 개여니라는 년이 들어가고.. 에휴... 그전에는 마린블루스 다이어리 나왔다는 말 듣고 즐거운 새내기의 일상을 그리려고 했지만 이렇게 된거..재수생의 애환을 담아내게 되었군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