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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세·이어 중앙대…상아탑 잇단 시국선언(종합)
게시물ID : humorbest_235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8.1TFT
추천 : 110
조회수 : 2276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06/03 13:58:43
원본글 작성시간 : 2009/06/03 13:29:35
서울·연세·이어 중앙대…상아탑 잇단 시국선언(종합)
노컷뉴스 원문 기사전송 2009-06-03 11:18 

서울대학교에 이어 중앙대, 연세대 교수들도 잇따라 민주주의의 퇴행을 우려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다.

중앙대학교 교수진 50여 명은 3일 낮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할 예정이다.

김누리 중앙대 독어독문과 교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는 곧 민주주의의 죽음을 상징한다"며 "최근 사회정의가 훼손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강력하게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일부 교수들도 현 정부의 정책 기조를 비판하는 시국선언을 하기로 결정했다.

김한성 연세대 법학과 교수는 "빠른 시일 내에 시국선언을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는 뜻을 같이 할 교수들을 모으고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시국선언에는 현 정부의 양극화를 부추기는 경제 정책을 비롯해 남북 관계 파탄, 집회시위의 자유 탄압 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현재 경제, 정치,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전례가 없을 정도로 위기에 빠져있다고 판단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일부 교수들을 중심으로 시국선언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각 대학 교수들의 시국 선언이 잇따르면서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촉발된 현 정부의 비판 여론이 교수 사회에서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http://news.cyworld.com/view/20090603n0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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