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부터 잠을 안자가며 새벽 3시까지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어릴때 온라인 게임을 입문하기 전에 하던 게임인걸로 기억하는데요 아마 1999년이나 2000년 즈음...
집에 게임이 두개밖에 없었는데 하나는 메타녀2란 게임이고 하난 이거였어요.
상당히 클래식한 느낌의 rpg 게임이고....처음하는 rpg게임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중독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스크린샷을 보거나 이름만 들으면 알텐데 이름이 전혀 기억이 안나고 유명한 게임은 아닌거같습니다.
왠만큼 검색해봤는데도 안나오는걸 보니 ㅜㅜ
제가 기억하는건 cd 케이스 표지에 '최초 롤플레잉 게임' 이라고 적혀있었던 기억이 나구요...이게 국내 최초였는지 세계 최초였는진 기억이 안나네요..
게임 내용을 기억하는건 빨간머리의 소년같은 주인공이 무언가를 구하러가는거 같은데 중간중간에 스토리에서 동료들을 하나 둘씩 만나게되고 동료들 레벨을 하나씩 키우며 싸우던게 기억나네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빨간머리 남자애...노란머리 소녀....또....드워프가 있었나?? 게임을 접을 떄쯤엔 4명정도 동료가있었던거 같은데
검색하다 그래픽이 그나마좀 비슷해보이는 걸로 가져왔는데... 캐릭터는 이거보단 덜귀엽고 좀더 캐주얼보단 실사같은 느낌이었던듯...
그리고 3d로 무빙이 되서 오크통같은거 있으면 밟고 올라갈 수 있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저런 상태게이지는 없었는데 맵이 저런느낌이었음....그리고 조종하는 캐릭터는 하난데 스토리에 따라 여자애가 메인 캐릭터가 되기도 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이건 전투씬 화면을 생각나는데로 그려봤는데....
턴처럼 캐릭터 한번씩 조종할 수 있고 예를들어 드워프 차례에서 공격누르면 공격한번하고 다음 빨간머리한테 넘어가고..
만약 다른 동료가 다쳤으면 아이템에서 포션으로 다른 동료에게 먹일 수 있고 턴을 마감하는....그런걸로 기억함...
그래픽 수준이 지금에 비하면 아주 좋았던건 아니지만 그 때 수준에서는 엄청난 그래픽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아오 도대체 이름이 뭐지;;;
제 기억으로는 한글 제목은 아니고 4글자 영어였던거같은데......절대 유명한건 아니에요
혹시 저랑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분이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ㅜㅜㅋ
엔딩을 못깻던거같은데......찾게되면 이번에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