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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지르고 보는구나
게시물ID : sisa_235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4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0/11 20:10:47

정문헌 "노前대통령 `수도권서 미군 내보내겠다'"(종합)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011191815036

민주 "미국 요청으로 공개 재배치"

새누리 진상조사특위, 내일 국정조사요구서 제출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은 11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비공개 대화록 논란과 관련, "대화록에 `수도권에서 주한미군을 다 내보겠다'는 내용의 노 전 대통령 발언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민주당 정부의 영토주권 포기 등 대북게이트 진상조사특위' 간사이자 이번 국정감사에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비공개 대화록 존재를 주장한 정 의원은 이날 특위 첫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따라 노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발언'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같은 발언을 사실이라고 가정하더라도 노 전 대통령이 이미 방침으로 정해진 주한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인지는 분명치 않아 여야간 격한 논쟁이 예상된다.

정 의원은 당시 노 전 대통령의 주한미군 관련 발언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지는 않았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 세계적 미군 재배치전략의 일환으로 미국의 요청에 의해 한반도 주둔 미군의 재배치도 얘기됐고 그에 따라 공개적으로 국민 앞에서 재배치가 논의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박 대변인은 "이것을 대통령이 남북정상 간 대화를 했다 하더라도 국정조사 대상이나 되는 것처럼 떠들고 있는 정문헌 의원과 새누리당의 태도가 오히려 불법적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정문헌 의원은 "남북정상 대화록은 엄연히 존재하는 문건"이라며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수행한) 이재정 전 통일장관이 말한 대화록이 그 대화록으로, 이를 국정조사를 통해 공개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대화록에 제가 국정감사 질의 때 말한 NLL 관련, 북핵 관련, 주한미군 관련 발언이 들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직후 실무진이 10ㆍ4 선언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두 정상이 나눈 대화를 기록한 메모, 북한측의 녹음기록 등을 토대로 대화록을 작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녹음의 음원이 존재한다는 설도 있다"고도 했다.

또한 정 의원은 노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단독회담' 여부 논란에 대해서는 당시 정상회담 준비기획단이 작성한 해설자료 문건 등을 공개하며 `단독회담'이라는 표현이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이날 공개한 문건에는 `단독회담 2회'라는 표현이 들어 있다. 정 의원은 "이 문건을 작성한 준비기획단의 단장이 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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