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대기성 글 사죄드리며 글 시작해봅니다.

제가 
밴드에서 보컬생활도 좀 해봤던 놈인데요;;
(나름 지역축제 여기저기 행사비도 받으면서 공연도 해봤어요^^)

뭐 그런 놈이에요.
노래 겁나 잘하고 난 짱이야~~~~~~ 그런건 아니고~
그래도 고등학교(보통인문계)에서 가요제 1등도 해봤고~

그런 애들 있잖아요 주변에..
그냥 얘는 동네가수다. 딱 그정도...

제 생각에 저는 그냥 그 정도 수준입니다.
오히려 지금은 나이도 먹고, 술담배에 목이 많이가서 그전만도 못하죠.....

그런데..
종종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가수들은 내가 절대 덤빌 엄두도 못내겠는데..
(앵간한 아이돌들도 죄다 포함해서)

적우보면서..
내가 노래로 맞장떠도 안질꺼 같아요..
(노래로 맞장뜬다는게 어불성설이긴해요~ 그냥 그만큼 적우가 만만해보인다는 뜻입니다.)


근데 나만 그럴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직히 저보다 노래잘하는 사람도 쎄고 쌨는데~


오천만 대한민국에 동네가수들...
왠만하면 적우 개바를꺼 같은데요? ㅎㅎㅎ


그런 분들 오유엔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