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키우던 쥐중 한분이 별세하셔서 흰딩이 하나를 분양받았어여
한 1년 조금 안된앤데 완전 방정맞고여 먹을것도 잘 묵고여 똥 겁나 많이 싸고 이불에 뒀더니 거따가 쉬쌈
근데 손으로 밥줘도 잘 먹고 하는데 손만 보면 놀래여
겁이 많은건지 손가락을 조심스레 스윽 갖다대면 핥고 빨고 그러다 깨물고 나는 피나고 그러거든여
근데 손가락을 조금이라도 쎄게 주거나 빨리주면 기겁을 하면서 도망을 가네여
겁이 많은 쥐생기랑 어케 친해지져? 요놈 쥐생기 흰쥐생기
원래 키우는 애는 처음부터 손 물고 빨고 맘마 줏어먹고 그랬는데 얘는 아니라서 얘를 정복하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