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스토리
여심끼리 결혼했는데...
불륜의 총체적 난국
어찌됐건 점점 많아지는 아이들
대저택으로 걸어들어간 여자의 결말은?
이 여자, 그린라이트인가요?
이제 족보는 꼬일 대로 꼬였어...
집에 8명이 있으니 정신 사나워요 진짜
신혼부부의 분가와 뜻밖의 하숙생
뜻밖의 막장 족보
스토리가 드디어 현실의 범주를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괜찮아요? 막장이라 많이 놀랬죠?
더 위험하게도 안젤라가 그녀를 맞이했습니다.
켈리 입장에서 정말 다행스러운건 저번에 집에 와서 알렉스를 꼬셔간 게 안젤라 기억에 없다는 점이군요.
그리고 퇴근길에 집에 와있는 켈리를 보고 매우 깜짝 놀란 알렉스...
그 찰나의 순간에 그는 결정을 내립니다.
어? 둘이 원래 아는 사이야?
어....그러니까 친한 동생...
무슨 퍼포먼스일까요?
안젤라가 잠깐 모임에 나간 사이 둘이서 격한 애정 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딱 걸렸어요
들어가도 눈치도 못 챕니다.
이 놈년들이 죽을라고 환장했나
너흰 정신 나간 짓을 하고 있어!!!
매우 격노한 안젤라.
아....네네~ 화내시든 말든 상관없어요~
알렉스씨가 누굴 선택했느냐가 중요한거겠죠 언니?
마냥 착한줄 알았는데 소시오패스 기질을 보이기 시작하는 켈리!
결국 깝쭉대다가
핏빛 음료수 세례를 맞습니다.
둘 다 당장 내 눈앞에서 썩 꺼져!!!!
그리하여 불륜 커플은...
원래 살던 집 바로 옆에 원룸을 지어 들어가게 됩니다.
멀리도 아니고 바로 옆에 살도록 놔두다니 자비심 넘치는 안젤라....
는 쓰레기통 차면서 화풀이 중
쓰레기를 그들이라고 생각하고 지근지근 밟아줍니다.
하지만 혼자 남은 집안에서 외로움을 느끼게 되겠지요....
한편 원룸에 살림 차린 그들.
근데 켈리는 아빠가 화랑까지 지어줬는데 유부남과 눈맞아서 집 나온 셈이 됐군요.....
아직도 분이 덜 풀린 안젤라
오빠....저 언니 왜 들어온거야?
무서워서 침대에 숨는 켈리와 난처해하는 알렉스
저기...안젤라...
우리의 옛 정을 생각해서라도.....?
시끄러워!!!
화가 풀릴리가 없죠.
강경한 태도가 지속되자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알렉스
어떻게 불륜을 하고도 곱게 내보내니까 그런 심한 말을......
우린 끝났어!
이제 불륜으로 맺어진 이들의 소문은 어떻게 퍼지게 될까요?
한편 우즈네에서 눈맞아서
서로 임신하여
분가한 마리와 리처드가 있습니다.
......
오아시스 스프링스까지 먼 길을 왔는데,
이사시켜놓고 까먹고 있었는데 로드해보니까
얘네들이 각각 쌍둥이를 낳았어욬ㅋㅋㅋㅋㅋ
아.....뒤통수 한대 맞은 기분.
어린이 모습이 궁금해서 성장시켜봤더니 가관입니다.
개성이 철철 넘치는 아이들......
이름도 직접 안 지어서 진짜 랜덤으로 지어졌더라고요...
앞쪽의 미키 머리와 레게머리 쌍둥이 자매가 소피아와 앤,
뒤쪽의 레게머리와 금발 쌍둥이 남매가 케이틀린과 도널드입니다.
금발이 남자아이입니다.
...성별 구분 전혀 안 하는 유전자에 할말을 잃음.
그리하여 삽시간에 불어난 가계도의 규모!
이제 플레이해야 할 집이 네 군데로 늘었어요...
또 어떤 막장 시나리오가 나올지 더 플레이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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